사회이준희
어제(26일) 오후 7시 4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식품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4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창고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창고 1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34대를 투입해 1시간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창고 내부에 식용유와 라면 등이 쌓여있어 잔불 정리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