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현지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12일 사이에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벌여 절도와 가정폭력 등 범죄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편의점, 금은방 등 범죄에 취약한 업소를 중심으로 CCTV 등 방범시설을 개선하는 등 범죄 예방과 대응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경기 용인시와 군포시의 무인점포를 골라 모두 13차례에 걸쳐 1천8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피의자가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또,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과 학대 우려 아동을 점검하고 피해자 보호조치 등 예방활동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작년 추석 명절 대비 가정폭력 신고는 약 6% 줄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