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혜인

2023학년도 수능 방역 대책 발표‥확진자 수험생 분리

입력 | 2022-10-14 11:04   수정 | 2022-10-14 13:48
정부가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번째로 치러지는 2023학년도 수능을 대비해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1월 17일 실시 예정인 2023학년도 수능 시험에 대해 일반 수험생과 확진 수험생을 구분해 시험장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시험 2주 전부터 관계기관과 공동 상황반을 운영해 격리대상자 수험생을 모니터링하고, 시험 당일에는 점심시간 종이칸막이 설치 등 방역 조치도 시행할 방침입니다.

다음달 17일 실시되는 이번 수능엔 총 50만8천30명이 응시합니다.

보다 상세한 수능 방역 대책은 추가 논의를 거쳐 교육부가 다음주쯤 발표할 예정이라고 방역당국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