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0-17 13:57 수정 | 2022-10-17 13:57
코로나19 시기 지자체와 수백억 원대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이 과정에서 용역비 등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여행사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11시 반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세방여행사 등지로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 압수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 운영계약 자료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용역 관련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확인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