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형

검찰,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 징역 7년 구형

입력 | 2022-10-24 11:44   수정 | 2022-10-24 11:51
70만 명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단독 재판부 심리로 열린 오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박 모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50억 8천여만 원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박 씨는 ′밤의 전쟁′을 비롯한 성매매 알선 사이트 4곳을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운영하면서, 성매매 업소 7천여 개를 광고해주고, 그 명목으로 170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필리핀으로 도주한 박 씨는 올해 7월 인터폴과 공조한 경찰에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박 씨에 대한 선고 기일은 다음달 24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