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주말 서울 도심서 보수·진보단체 대규모 집회‥노동계도 가세

입력 | 2022-10-29 18:04   수정 | 2022-10-29 18:04
주말인 오늘, 서울 도심에서 수만 명이 참여하는 대형 집회가 잇따랐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정부의 공공기관 정원 감축과 자산 처분 등 구조개혁 방침에 반대하며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용산 대통령실까지 행진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보수와 진보단체의 대규모 집회도 잇따라,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광화문 일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구속 수사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에 맞서, 촛불승리전환행동 등 진보단체는 청계광장에서 용산 대통령실 앞까지 행진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촉구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주영 김백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