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태원 참사로 숨진 내국인 121명의 발인을 마쳤고, 외국인 7명은 본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빈소에 안치된 인원은 9명, 송환을 기다리고 있는 외국인은 19명이고, 부상자 173명 가운데 135명이 귀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101명은 여성, 55명은 남성이며 연령대로 보면 20대가 104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31명, 10대 12명, 40대 8명, 50대 1명입니다.
사망자의 거주지는 서울이 64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38명, 인천과 대전 각 5명, 충남 4명, 전남과 울산 각 3명, 광주 2명, 대구, 충북, 전북, 경북, 경남, 제주 각각 1명씩입니다.
외국인 사망자 26명의 국적은 이란이 5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 4명, 러시아 4명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