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윤선
윤희근 경찰청장이 ″국민 안전은 경찰의 존재 이유이고 경찰행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10.29 참사에 대해 ″송구한 마음″이라고 재차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진행된 인파 관리대책 TF 1차 회의에서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 그리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다시 한번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참사의 진상을 밝히는 것과 함께 경찰이 국민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켜낼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엇이 진정 국민을 위한 것인지, 어떻게 해야 국민 안전을 근원적으로 지켜낼 수 있는지 고민해 조직 구조와 일하는 방식을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오늘 회의에 참석하는 전문가들에게 ″형식의 구애 없이 자유롭게 제언해 주시면 놓치지 않고 경찰의 ′인파관리 대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