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소정
배우 이정은이 영화 ′오마주′로 제15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 어워즈′, APSA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습니다.
APSA는 지난 11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제15회 APSA 시상식에서 ′오마주′의 주연 이정은이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은은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이병헌과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의 최민식 등에 이어 APSA에서 연기상을 받은 7번째 한국 배우가 됐습니다.
′오마주′는 한국 1세대 여성 영화감독의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 감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신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정은은 지난 10월 제7회 런던아시아 영화제에서도 영화 ′오마주′로 ′리프 베스트 배우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