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학수

특수본, 행안부·서울시청·서울시 자치경찰위 압수수색

입력 | 2022-11-17 14:34   수정 | 2022-11-17 14:45
10.29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청,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수본은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이들 기관에 수사관 60여 명을 투입해 핼러윈 행사 관련 보고문서와 이태원 사고 대응자료, 각종 지침 등 문서와 파일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의 경우 재난안전관리본부 서울상황센터와 세종청사의 중앙재난안전상황실 등 12곳에서, 서울시청은 안전총괄과와 안전지원과 등 8곳에서 압수수색이 집행되고 있습니다.

특수본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과 전산실 등 2곳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