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성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 서경지부는 내일 오전 10시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 오거리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 서경지부 노조원 1천여 명은 이 자리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화물차를 동원한 봉쇄 투쟁에 나설 계획입니다.
경찰은 출정식 현장에 15개 중대를 배치해 비조합원 차량 운행 방해나 차로 점거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은 오늘 오후 4시 본청에서 지휘부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