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수F

동해안 일대 강풍특보‥항공기 운항차질·119 신고 속출

입력 | 2022-11-26 05:03   수정 | 2022-11-26 05:04
강풍특보가 내려진 동해안 일대에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119 피해신고가 속출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55분 양양공항을 출발하려던 제주행 항공기가 결항됐으며 오후 7시 15분 호치민, 오후 9시 15분 필리핀행 비행기도 출발이 24시간 연기됐습니다.

속초에서는 강풍에 신호등이 부러지고 70대 남성이 컨테이너 문을 열지 못해 구조되는 등 오전 4시까지 모두 84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