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정부 합동단속 재개와 자진출국제도 도입에 따라, 미등록 외국인 1만여 명이 출국했습니다.
법무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잠시 멈췄던 합동단속을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재개해, 미등록 외국인 3천 8백 65명과 불법 고용주 4백66명, 불법취업 알선자 17명 등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미등록 외국인 가운데 3천 74명에게는 강제퇴거 명령을, 2백7명에게는 출국 명령, 1백70명에 대해서는 범칙금 처분을 내렸고, 나머지는 조사 중입니다.
또 합동단속과 함께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 규제를 유예하는 자진 출국 유도 제도로 미등록 외국인 7천 3백 78명을 자진 출국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