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윤수

전장연, 5호선 광화문역 출근길 시위‥열차 지연 없어

입력 | 2022-12-20 11:02   수정 | 2022-12-20 11:0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늘도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출근길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요구해온 장애인 권리예산의 51%만 여야 상임위원회 합의안에 반영됐다″며 ″여야 합의한 예산만이라도 통과시켜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회견 이후 광화문역에서 열차에 탑승한 전장연 관계자들은 충정로를 거쳐 다시 광화문역으로 돌아와 20분 만에 시민들을 상대로 한 선전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열차 운행 지연은 크게 없었고, 무정차 통과 조치도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전장연은 내일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선전활동을 벌이고 남영역으로 이동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