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2-29 14:54 수정 | 2022-12-29 15:28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 속에 감춘 혐의로 구속된 남성 피의자는 31살 이기영이라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 오후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해 7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논의한 끝에 살인 혐의 피의자 31살 이기영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이기영은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주겠다′며 집으로 유인한 60대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지난 8월에도 동거해온 50대 여성을 자택에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