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권순우, 호주오픈 남자복식 16강행‥한국 선수로 3번째

입력 | 2022-01-22 17:18   수정 | 2022-01-22 17:19
남자 테니스의 권순우 선수가 호주 오픈 테니스 복식에서 개인 통산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미국의 마르코스 기론과 짝을 이뤄 출전한 권순우는 대회 남자 복식 32강전에서 네도브예소프-쿠레시 조에 세트스코어 2대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2005년 프랑스오픈 이형택, 2018년 호주오픈 정현 이후 한국 남자 선수론 세 번째로 메이저대회 복식 16강에 오른 권순우는 쿨로프-스컵스키 조를 상대로 사상 첫 8강 진출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