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주린

슬로베니아 스노보드 선수, 베이징 도착 후 코로나19 양성

입력 | 2022-01-29 11:31   수정 | 2022-01-29 11:32
베이징 겨울올림픽 출전을 위해 베이징에 도착한 슬로베니아 스노보드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슬로베니아의 잔 코시르 선수가 중국 입국 후 양성 반응을 보여 현재 재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노보드 알파인 선수인 코시르는 월드컵 네 차례 우승을 비롯해 평창에선 평행대회전 동메달을 딴 정상급 선수입니다.

베이징 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이후 올림픽 관계자는 137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그 가운데 선수와 스태프는 4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