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한국 봅슬레이 간판 원윤종 팀이 베이징 겨울올림픽 남자 4인승 첫날 경기에서 18위를 기록했습니다.
파일럿 원윤종과 김진수·김동현·정현우 선수로 이뤄진 원윤종 팀은 베이징 옌칭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남자 4인승 1·2차 시기 합계 1분 59초 05의 기록으로 28개 팀 중 18위에 올랐습니다.
파일럿 석영진과 김형근·김태양·신예찬으로 꾸려진 석영진 팀은 1·2차 시기 합계 2분 00초 05의 기록으로 26위에 자리했습니다.
두 팀 모두 메달권과 먼 성적을 내면서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은 노메달로 대회를 마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