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프로야구 롯데, 외국인 투수 스트레일리 재영입

입력 | 2022-08-02 16:52   수정 | 2022-08-02 16:52
부진을 거듭하던 외국인 투수 스파크맨을 내보낸 프로야구 롯데가 대체 선수로 스트레일리를 다시 영입했습니다.

롯데 구단은 2020년부터 2년 동안 롯데 유니폼을 입었던 스트레일리와 총 연봉 4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44승을 따낸 스트레일리는 2020년 롯데에 입단해 첫 시즌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0의 활약과 함께 탈삼진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시즌 동안 25승 16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한 뒤 롯데를 떠난 스트레일리는 올해 애리조나에서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실패하며 한국 무대로 복귀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