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10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하성은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선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8회에 2루타를 추가한 김하성은 5타수 2안타 1타점 활약하며 시즌 타율을 2할 4푼 9리로 끌어올렸고, 팀은 워싱턴에 10-5로 승리하며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한편 부상 복귀전을 준비 중인 샌디에이고의 간판 타자 타티스 주니어는 금지 약물 양성 반응으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