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프로야구 롯데, FA 포수 유강남 4년 80억 원에 영입

입력 | 2022-11-21 15:09   수정 | 2022-11-21 15:10
프로야구 롯데가 FA를 신청한 LG 포수 유강남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롯데는 계약금 40억 원, 연봉 34억 원, 옵션 6억 원에 유강남과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강남은 구단을 통해 ″롯데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가치를 높게 평가해줬으니 팬들에게 멋진 시즌을 선물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 LG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유강남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LG의 주전 포수로 활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