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배주환
사상 첫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벨기에가 첫 경기에서 북미의 복병 캐나다에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벨기에는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전반 막판 터진 미시 바추아이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캐나다에 1-0으로 이겼습니다.
벨기에는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무패 행진을 13경기째 이어갔으며,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캐나다는 본선 첫 득점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습니다.
승점 3점을 얻은 벨기에는 서로 무승부를 거둔 크로아티아와 모로코를 제치고 F조 1위에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