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4년 4개월간의 한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내일 밤 조국 포르투갈로 돌아갑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이 내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포르투갈로 출국한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8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벤투 감독은 4년 4개월동안 역대 최장 기간 대표팀을 이끌었고, 카타르 월드컵에선 12년만의 16강 진출을 달성했습니다.
협회의 재계약 제안을 마다하고 한국을 떠난 벤투 감득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향후 거취를 고민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