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재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현지시간으로 2일 재차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강조했습니다.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신뢰 구축 조치와, 지난 2015년 체결된 민스크 평화협정 이행을 촉진하려는 적극적인 외교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유럽의 평화 유지를 위한 우크라이나와 미국·파트너 국가들의 공동 활동, 유럽의 갈등 심화 방지, 개혁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서는 ″우크라이나를 향한 변함 없는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새해 첫 외국 정상 대화 상대가 미국 대통령이었다.
양국 관계의 특별함을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