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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ow_영상] 포격 소리 들으며 태어난 아기‥병원 지하실서 출산
입력 | 2022-03-01 15:57 수정 | 2022-03-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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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한 병원 지하에서 태어난 아기의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접경 지역은 루간스크에 있는 스타로빌스크 병원은 현지시간 25일 페이스북에 담요에 싸여 우는 신생아와 웃는 엄마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병원은 아기가 태어나는 시간에도 러시아군은 병원 근처에서 포격을 하는 상황이었다며, 병원 지하실의 열악한 조건 속에서 태어났다고 썼습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현지시간 26일 키예프 지하철역에서도 대피 중이던 23살 여성이 ′미아′라는 이름의 여자아이를 출산했다고 전했습니다.
출산 후 이 여성은 경찰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의원 한나 홉코는 신생아의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미아가 태어났다. 우리는 생명과 인간성을 수호한다. 키예프시에 따르면 이 아이는 지난 이틀 동안 대피소에서 태어난 아이 80명 이상 중 한 명″이라고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