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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국 등 13개국 관광객 입국시 비자 면제‥2년만에 재개

입력 | 2022-03-15 20:57   수정 | 2022-03-15 20:57
베트남 정부가 2년만에 한국을 비롯 13개국의 여행객 비자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관광 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국은 한국과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일본 등 13개국으로 해당 국가의 시민권을 보유한 입국자는 여권 종류 및 입국 목적에 관계없이 15일간 베트남 체류가 가능합니다.

베트남 당국은 또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 회원국에 대해선 비자 없이도 30일까지 체류를 허용키로 했습니다.

베트남은 2020년 3월 코로나 감염이 전세계적으로 퍼지자 방역 차원에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