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지윤
프랑스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1차 투표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 후보가 결선에 진출한다는 득표율 추정치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여론조사기관 엘라브는 현지시간 10일 오후 8시 연임에 도전하는 마크롱 대통령이 28.5%, 르펜 후보가 24.2%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추정치는 사전에 지정한 일부 투표소의 초기 개표 결과를 바탕으로 예측한 것으로, 적중률이 높은 편입니다.
프랑스 대선 결선은 오는 24일 치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