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세진
중국의 독자 우주정거장인 톈궁을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우주로 발사된 유인우주선 선저우 13호가 오늘(16일)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우주인 3명을 태운 선저우 13호는 0시44분 핵심 모듈인 톈허에서 분리 작업을 시작한 뒤 오전 9시 56분 귀환 지점인 네이멍구 둥펑착륙장에 착륙했습니다.
선저우 13호의 우주인들은 중국 우주개발 역사상 최장 기록인 183일간 우주에 머물면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중국의 첫 독자 우주정거장인 톈궁은 국제우주정거장 ISS의 3분의 1 크기로, 중국 정부는 톈궁을 올해 말까지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