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정연

베이징 코로나19 전수 검사 11개구로 확대‥인구 3분의 2 대상

입력 | 2022-04-26 10:35   수정 | 2022-04-26 10:36
중국 수도 베이징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전 주민 PCR 검사 구역을 11개 구로 확대했습니다.

베이징시 당국은 오늘부터 닷새간 둥청구, 시청구, 하이뎬구, 펑타이구 등 주요 거주 지역 11개 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3차례 PCR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지역은 베이징 인구의 3분의 2 이상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베이징에서는 지난 22일부터 현재까지 모두 8개 구에서 7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차오양구가 46명으로 가장 많고, 팡산구 10명, 순이구 7명 등의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