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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World Now_영상] 우크라 아파트 위로 미사일이 '쾅' 또 민간인 사상
입력 | 2022-06-30 16:32 수정 | 2022-07-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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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로 보이는 건물 모퉁이로 미사일이 떨어집니다.
폭발 충격에 아파트를 비추던 CCTV 렌즈에 금이 가버렸습니다.
소방대원들은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갑니다
부상을 당한 사람들이 들 것에 실려 나옵니다.
″러시아군은 어떤 민간시설도 타격하지 않는다″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말이 또다시 무색해졌습니다.
현지시간 29일 우크라이나 국가비상대책본부는 ″5층짜리 주거용 건물에 러시아군 미사일이 떨어졌다″면서 ″아파트 3층에서 5층 사이가 무너지면서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생존자를 구출하던 구조대원 2명이 다쳤다고도 했습니다.
현지매체 우크린폼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 일대에 미사일을 발사해 각종 기반 시설을 파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연신 민간 시설 조준 폭격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9일 카스피해 연안국 정상회의를 위해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를 방문해 연 기자간담회에서 “러시아군은 어떤 민간인 시설도 타격하지 않는다. 그럴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상 출처: 우크라이나 국가비상대책본부 유튜브, Anton Gerashchenko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