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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World Now_영상] 아장아장 걷던 리사의 전쟁 속 장례식
입력 | 2022-07-18 11:32 수정 | 2022-07-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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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원피스를 입은 어린 여자아이가 마치 잠을 자듯 관 속에 누워있습니다.
이런 아이의 모습을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지켜봅니다.
지난 15일 4살 어린아이 리사의 죽음을 기사로 전해드렸는데요.
[연관기사]
<a href=″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88693_35680.html″ target=″_blank″><b>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88693_35680.html</b></a>
현지시간 17일 리사의 장례식이 열렸습니다.
리사는 우크라이나 비니치아에서 러시아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했는데요. 아장아장 직접 밀고가던 유모차 잔해 속에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장례식 내내 리사 드미트리에바 아버지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딸의 시신을 매만지고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리사와 함께 가다 미사일 공격에 부상을 입은 어머니는 현재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인데요. 의료진은 그녀의 건강을 염려해 딸의 사망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리사가 숨졌던 그날 우크라이나 비니치아에서는 총 24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