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영훈

'전력난' 중국 쓰촨성 산업시설 전력사용 재개

입력 | 2022-08-29 11:37   수정 | 2022-08-29 11:37
최악의 폭염과 가뭄으로 공단 단전까지 이뤄졌던 중국 쓰촨성의 전력난이 해소돼 대부분 산업시설이 정상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cctv는 국영 전력업체인 국가전망공사를 인용해 에너지 소비가 과도한 산업시설을 빼고 대부분 산업시설 전력 사용이 현지시간 28일 정오부터 재개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폭염 이후 수일간 계속된 비로 기온이 낮아지면서 전력 부족 현상이 완화된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쓰촨성은 전례 없는 최강 폭염으로 인해 전력 부족 상황에 직면해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일부 지역의 경우 그 이후까지 산업용 전력 공급 중단 조처를 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