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재영
영국이 브렉시트 여파로 주식 시장 규모에서 유럽 1위 자리를 프랑스에 빼앗겼습니다.
블룸버그는 현지시간 14일 프랑스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2조 8천230억달러로, 2조 8천210억 달러인 영국을 앞섰다고 자체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이 브렉시트를 결정한 2016년 당시에는 영국의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프랑스보다 1조 5천억달러 더 많았습니다.
영국이 프랑스에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데이터 측정을 시작한 2003년 이래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