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지영
정부가 2042년까지 수도권에 300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해 세계 최대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산학협력지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경기도 기흥, 화성, 평택, 이천과 연결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국가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조성된 신규 클러스터를 기흥·화성·평택·이천 지역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와 인근 소부장 기업, 판교 팹리스 밸리와 연계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