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양소연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오는 7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에 옵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기자회견에서 ″그로시 사무총장이 일본 원전 오염수 관련 IAEA 종합보고서 발표를 계기로 오늘부터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그 직후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늘부터 7일까지 일본에 머무르며, 이 기간 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계획을 평가한 IAEA 최종 보고서를 전달할 가능성이 큽니다.
7일부터는 한국을 방문해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을 만나 종합보고서 내용을 설명하고 박진 외교부 장관과도 면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