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임현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쿠팡플레이의 앱 사용자 수가 6백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조사한 결과 지난달 쿠팡플레이 앱 사용자 수는 634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5월부터 가파른 사용자 증가세를 보이며 국내 OTT 앱 최초로 사용자 6백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사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OTT 앱도 쿠팡플레이였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8월 402만 명에서 올해 8월 634만 명으로 232만 명 증가했습니다.
이어 디즈니플러스가 103만 명, 티빙이 96만 명, 넷플릭스가 35만 명, 웨이브가 4만 명 늘었습니다.
반면 왓챠는 지난해 8월 101만 명에서 올해 8월 78만 명으로 23만 명 감소하며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OTT 앱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