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지영
KT가 고객 140여만 명에게 9월 이동통신 요금을 7월 요금으로 청구하는 오류를 내 정정 조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요금을 잘못 안내한 고객은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131만 명,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15만 명입니다.
KT는 ″청구 작업에서 잘못 입력했다″며 ″상황 인지 후 카드사와 공조, 신용카드 고객에게는 승인 취소해 실제 결제일에 출금되지 않도록 했고, 승인 및 출금이 완료된 체크카드 고객에게는 승인 취소 및 환불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