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다영

1인 가구 10명 중 6명은 연 3천만 원 못 벌어‥수급자 비중 증가

입력 | 2023-12-12 15:03   수정 | 2023-12-12 15:06
1인 가구수가 전체 가구의 34.5%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연간 소득은 전체 가구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통계로 보는 1인 가구′를 보면, 지난해 1인 가구의 연간 소득은 3천10만 원으로, 전체 가구 평균 6천762만 원의 44.5% 수준이었습니다.

지난해 1인 가구 중 주택을 소유한 비율은 30.9%로, 전체 가구에서 소유 비율보다 25.3%포인트 낮았습니다.

작년 기준 우리나라의 1인 가구는 750만 2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34.5%를 차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