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의표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핵·WMD대응본부′를 오늘 창설합니다.
합참은 핵·WMD대응본부가 북한 위협에 대한 억제 대응능력과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확대·창설됐다며, 앞으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핵·WMD대응본부는 한국형 3축체계 능력 발전을 주도하는 한편, 우리 군의 핵심 전력을 통합 운용하는 ′전략사령부′ 창설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초대 본부장으로 취임한 박후성 육군 소장은 ″북한의 어떠한 핵·미사일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와, 적을 압도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조기에 갖추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