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2-07 21:29 수정 | 2023-02-07 21:29
윤석열 대통령이 세종 공무원들을 만나 ″공직자들이 기업이라는 생각으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가 끝난 뒤 각 부처의 국·과장, 사무관들과 대화시간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시장의 경제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며 ″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정부가 되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가 작동하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가진 나라가 국민을 부유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며 ″시장이 공정하게 작동하고 기업은 국가의 정책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세계적인 기업을 다수 보유한 초일류 국가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으며 젊은 공무원들과 셀카 촬영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