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희원
역술인 천공이 미국 대통령 방한 문제에 개입했다는 언론 보도를 근거로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에 대해 국민의힘이 ″이재명 방탄에 눈이 멀어 가짜뉴스를 흘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무너진 이재명 방탄을 어떻게든 다시 쌓아보려는 민주당이 이번에 또다시 천공을 들고 나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양 수석대변인은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역술인 천공과 당선 이후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없다고 분명하게 입장을 밝혔다″면서 ″민주당은 끊임없이 악의적인 흑색선전을 이어가며 대통령을 공격하기에 여념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 논란을 언급하며 ″청와대 이전은 국민과의 약속이었고, 그 과정에는 수많은 공적, 공개적 논의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