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정은

윤 대통령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국가 총력전"

입력 | 2023-06-08 13:41   수정 | 2023-06-08 13:41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면서 ″민관 즉 민간과 정부가 원팀으로 머리를 맞대고 도전과제를 헤쳐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반도체 국가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반도체 산업은 수출의 20%, 제조업 설비투자의 55%를 차지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산업″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반도체 분야 중 메모리 초격차가 유지될 수 있는지, 초격차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시스템 반도체를 육성하려면 소재 부품 장비와 기술 인력을 어떻게 확보해야 할지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소부장 자립도를 높이고 핵심 기술과 인력을 확보하는 게 긴요한 과제″라며 ″오늘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전략을 보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