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25 14:32 수정 | 2023-08-25 15:30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국회에 인사청문보고서를 24일까지 재송부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여야 의견차이로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자 오늘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야당은 이 위원장 자녀의 하나고 시절 학교 폭력 문제·언론장악 의혹 등을 제기하며 임명에 반대했지만, 여당은 의혹이 청문회에서 소명됐고 결격사유가 없다며 맞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위원장과 방기선 신임 국무조정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