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윤정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의 정당 현수막에 불이 난데 대해,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가 ″선거테러가 극에 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성명서에서 ″김성태 전 의원이 선거를 전면에서 돕고 있다″며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조직적인 ′선거테러 공작′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 아파트 단지 근처에 걸린 김성태 전 의원 현수막에 불이 나 5분 만에 꺼졌으며,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염두고 두고 화재 원인을 수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