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윤수한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지역 필수의료 체계의 혁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국민의힘이 태스크포스를 꾸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오전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지역 필수의료 혁신 TF를 출범시키고 국회에서 첫 회의를 진행합니다.
TF는 의사 인력 확대와 재배치, 필수의료 분야 보험 수가 인상 방안과 지방인재 교육정책 등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방향과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TF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와 교육위, 예산결산특위 소속 위원들과, 윤을식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조승연 지방의료원 연합회장 등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7명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합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달 20일 TF 발족을 알리며 ″지역 필수 의료체계 혁신을 민생 정책으로 선정해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