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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 추진"‥물가 관리 TF도 구성

입력 | 2023-11-05 14:48   수정 | 2023-11-05 14:48
국민의힘이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고물가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들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 정책들이 체감될 수 있도록 소통의 창을 넓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결정된 코로나 시기 선지급 재난지원금에 대한 환수금 전액 면제와 더불어, 저리융자 자금 4조 원 내년도 예산 반영, 가스요금 분할 납부제, 노후 냉난방기 교체 지원 등 소상공인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수 대변인도 논평에서 ″대외적 변수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생활 물가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다,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으로서 송구할 따름″이라며 정부가 재화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물가 관리 TF’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모든 정부 부처가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가동할 것″이라며 ″물가와 민생 안정은 국정 운영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