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민찬

감사원, 문재인 정부 소상공인 지원 실태 감사 착수

입력 | 2023-11-14 09:04   수정 | 2023-11-14 09:04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소상공인 지원 실태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원은 어제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일간 코로나 19 피해 지원을 중심으로 산업금융 1과에서 실지감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대상기관은 중소벤처기업부입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이유에 대해 재난지원금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실태분석을 통해 앞으로 있을 유사위기 대응 시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중기부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4월 중순까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방역지원금·손실보상금 명목으로 약 35조 원을 지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