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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찰위성, 하루에 한반도 상공 최소 2회 통과"

입력 | 2023-11-24 10:21   수정 | 2023-11-24 10:23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한반도 상공을 하루에 2회에서 4회 사이로 지나갈 것이 예상됩니다.

위성 추적 웹사이트 ′오브트랙′은 만리경 1호가 24일 오전 9시 고도 518㎞ 지점에서 초당 7.6㎞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만리경 1호가 이날 오전 10시 15분, 오후 9시 47분, 오후 11시 20분에 서울에서 관측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울러 이달 28일까지 앞으로 닷새간 하루에 적게는 두 차례, 많으면 네차례 한반도 상공을 지나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만리경 1호가 이 속도를 유지한다면 하루에 지구 15바퀴를 돌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