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희형
국무조정실은 지난주 국내에서 빈대는 정부가 신고를 접수해 확인한 사례와 민간 업체에 신고된 사례를 합쳐 모두 70건 발생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정부는 집중 방역 대상인 숙박시설·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5만 1천 곳에 대해 점검했으며, 이미 점검을 마친 시설에 대해서도 필요할 경우 추가 반복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립환경과학원의 사용 승인을 받지 않고 해외 직접구매로 국내에 들어오는 불법 빈대 살충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국내 안전성 검증을 거치지 않은 살충제를 해외 직구를 통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