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덕영
병력 자원이 줄어들면서 육군이 일부 사단의 신병교육대대를 내년부터 해체하기로 했습니다.
육군은 인구 감소로 인한 병력자원 부족 탓에 내년 1월 1일부터 1사단과 9사단, 25사단의 신병교육대대 임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사단은 오는 2031년까지,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은 오는 2041년까지 신병교육대대를 점진적으로 없앤다는 계획입니다.
사단 신병교육대대 해체 후 신병 훈련은 육군훈련소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육군은 ″미래 신병교육대대 운용 방안을 국방혁신 4.0에 반영했다″며, ″부대임무·시설개선사업·예산 등을 고려해 면밀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